유착성 견관절 낭염 (동결견 오십견)
#유착성 견관절낭염이란?
유착성 견관절낭염(동결견)이란 흔히 오십견으로 알려진 질환으로 견관절 통의 가장 흔한 원인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50대, 여자에서 흔하게 발생합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
일반적으로 12~24개월간 지속되며 비수술적 치료에 반응하고 비교적 경과가 양호하며, 시간이 어느 정도 경과한 후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환자와 올바르지 않은 치료 등의 원인으로 지속적인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왜 생기나요?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으나 당뇨병, 갑상선질환, 고지방증, 부신피질 기능저하증 등 내과적 질환과도 연관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유발인자가 없는 일차성 동결견에 비하여 내인적, 외인적 혹은 전신적 병적 상태와 동반된 경우를 이차성 동결견이라 하며 대부분의 경우가 이에 해당 됩니다.
#어떤 증상을 보이나요?
증상은 외상의 동반 유무와 상관없이 점진적으로 진행되며 흔히 야간에 악화되는 동통과 제한된 관절 운동 및 이로 인한 점차적인 기능소실을 보입니다.
#어깨 관절전체가 뻣뻣함을 느낄때
#팔을 뒤로 올리는 동작이 힘들때
#취침시 옆으로 누우면 통증이 있을때
#증상이 어떤 경과로 진행되나요?
임상적 경과에 따라 일차성 동결견은 3시기로 나뉘어 집니다.
제 1기는 동통 및 구축이 시작되며, 동통이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시기이며,
제 2기는 모든 방향에서의 견관절 운동이 동결되는 시기로 1기에 비하여
일반적으로 동통의 강도는 감소하지만 야간통은 대체로 계속 지속됩니다.
제 3기인 해리기는 운동 범위가 점차적으로 증가되고 동통 또한 감소됩니다.
#어떤 영상 검사를 시행하나요?
어깨부위 엑스레이 촬영을 시행합니다. 일차성 동결견의 경우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 상완골 두 골질의 감소를 볼 수 있으나, 이를 제외하고는 정상 소견을 보입니다.
#어떻게 치료 하나요?
동결견은 예방이 중요하며, 가능하면 외상이나 수술 후에는 최소한의 기간 동안 안정을 취한 후 조기 운동을 시킵니다. 또한 내과적 원인 등 동결견의 원인을 찾아 동시에 치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초기에 동통을 없애기 위하여 휴식, 진통소염제, 경피적 전기 신경 자극, 초음파 자극 및 냉온 찜질 등을 시작합니다. 특히 계속적인 관절 운동 범위 향상을 위한 운동이 중요합니다. 또한 필요한 경우 약물 요법과 주사를 맞아서 치료를 촉진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환자분들은 의사의 처방에 따른 어깨 운동을 반드시 병행하여야 합니다. 운동 요법은 일회 당 5~10분간씩 하루에 4~5회 시행하여야 합니다. 만일 이와 같은 방법으로 치료가 되지 않을 때는 관절경이라는 관절에 사용하는 직경 4mm의 내시경을 이용하거나 수술실에서 마취한 상태에서 팔이 굳어 있는 것을풀어주는 도수 조작술로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 재활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대부분 수술 후 수술전의 통증이 감소합니다. 하지만 내시경을 시행한 부위에 통증이 며칠간 남아있습니다. 수술 다음날부터 시행한 관절 운동으로 수술 후 한 달째에는 가벼운 일상 업무를 할 수 있으며, 수술 두 달째에는 통증이 발생하기 전의 정상적 생활로 복귀가 가능합니다.
10초씩 - 한번 할 때마다 10회 - 하루에 3~5차례 운동하세요 (전체 30~50씩)
# 세종 충남대학교 병원 정보질환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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